안녕하세요~ 대학생의 절망의 시간 기말고사가 끝나고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왔어요! (제가 있는 곳도, 본가도 코로나가 심하지 않아 후딱 다녀왔답니다ㅎㅎ) 약 3개월만에 집에 왔을 때 딱 눈에 띄던 것이 바로 베란다에 있는 화실이었어요! 늘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던 엄마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너무 따분하셨나봐요. 3월부터 화분을 하나씩 가져오시더니 어느새 베란다를 가득 채웠습니다ㅋㅋㅋ 겨울에도 핀 꽃이 너무 이뻐 여러분들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밖에 놔둘 데가 없어서 안으로 들인 아이들부터 시작해 밖에도 빼곡히 자리잡은 화분들..! 세상에.. 1년 전만 해도 얼마 없었던 꽃들이 이렇게 가득해졌습니다ㅋㅋㅋ 사진만 봐도 풀내음이 느껴지네요~ 가끔 멍때리면서 여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