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제가 사는 부산 시가 코로나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다시 칩거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ㅠㅠ 일상에서 누리던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느끼게 되는 시간인 것 같아요..! 부쩍 추워지는 날씨에 멀어지는 우리의 거리에 여러모로 쌀쌀한 연말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저는 늘 보던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고, 다시 서로 멀어져버리니 괜히 울적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람도 쐴 겸 집 앞에 산책하러 나왔어요. (남들에겐 여행지지만 내겐 그저 집 앞 산책코스일 뿐..★) 달과 다리와 바다가 참 이뻐 한 컷 했는데 너무 이쁘네요~ 핸드폰 바꾼 보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감성 넘치는 마음을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