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기원이 천국에서부터 시작하여 우리 모두는 천사 세계에서 살던 영혼들이었음을 저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다시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영혼의 기원: 왜 이 땅에 오게 되었을까?
영혼의 기원이 천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면 왜 우리 영혼이 이 땅에 오게 되었는지, 그 원인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원인을 알면 분명 다시 천국으로 돌아갈 방법 또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잠 8: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우리는 천사 세계에 있을 때 날마다 기뻐하고 행복을 누렸습니다. 하루하루 끊임없이 경쟁하고 슬픔과 고통을 마주해야 하는 이 땅과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죠.
만약 여러분이 천국의 삶과 이 땅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다면 어떤 삶을 선택했을 것 같나요?
당연히 천국을 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천국이 아닌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은 선택이 아닌 어떠한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영혼의 기원: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천국에서 잃어버린 존재들이 이 땅에 있다는 것입니다.
잃어버렸다.
이 표현에 주목해 봅시다. 잃은 자를 찾으러 왔다는 것은 그만큼 잃은 대상이 하나님께 가치 있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가치가 없다면 잃어버려도 굳이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잃은 대상을 찾기 위해 육신을 쓰고 오실 정도인 것은 하나님께서 그 대상을 잃어버리길 원치 않았다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너무나 가치 있는, 그래서 결코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던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마 9:13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부른다'는 말과 '찾는다'는 말은 동일한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는 그 대상을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오신 목적을 한 구절에서는 잃은 자를 찾기 위해서라고 하셨고, 한 구절에서는 죄인을 부르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하늘에서 죄를 짓고 잃어버린 바 된 죄인들을 찾아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죄인은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 사람들은 남녀노소 불문 모두 죄인(롬 3:10)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에 올 수밖에 없었던, 영적 죄인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죄를 지었길래 천사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조차 용납되지 못하고 이 땅에 오게 된 것일까요?
성경은 우리의 죄에 대해 사형(롬 6:23)에 해당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죗값이 목숨으로 치러지는 죄수들을 우리는 사형수라고 부릅니다. 사형이라는 판결은 반드시 죽음으로 죗값을 치러야만 하는, 모두가 멸시할 만큼의 엄청난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만 내려집니다. 그 판결을 우리가 받고 이 땅에 내려왔습니다.
천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았기에 이 땅까지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존재. 그들이 바로 우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형수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잃어버린 자'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육체를 입고 죄 사함을 주시려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영혼의 기원: 유월절로 다시 돌아가는 고향, 천국
우리의 영혼의 기원이자 영혼의 고향인 천국. 그 아름다운 세계로 다시 인도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만 죄 사함의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죄 사함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다시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엡 1:7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무엇을 통해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셨나요? 그의 피, 즉 예수님의 피입니다. 이것이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수님의 피를 통해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당신의 살과 피라고 지칭하시고, 유월절 안에 죄 사함의 약속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렇게 유월절 떡과 포도주에 담긴 그리스도의 살과 보혈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영적 사형수인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필요한 진리가 바로 이 유월절입니다.
눅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하여 새 언약 유월절을 세우시고 당신의 보혈을 기꺼이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지키는 자에게 죄 사함과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죄를 짓고 쫓겨 내려온 우리를 위해 세우신 새 언약 유월절. 이는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영혼 기원의 시작이자 우리가 나고 자란 고향, 천국. 영혼의 기원에 관심을 기울이면 그 아름다운 세계가 분명 그려질 것입니다. 모두가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영혼의 고향인 천국으로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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