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의 하늘방

유월절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이다

리아 2021. 1. 24. 00:28

 

 

유월절이 얼마나 중요한 절기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굳이 유월절을 지켜야 하느냐, 유월절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유월절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억지 주장인데요, 오늘 유월절에 담긴 의미를 찾아보며 유월절 절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 시대 때 십계명을 주시면서 첫째 계명으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출 20:2-3)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함을 첫째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이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과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같음을 나타냅니다. 우선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은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과 동시에 하나님만 섬기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뜻이죠. 즉,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만 섬기라는 첫째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내가 아무리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주장한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 사랑이 와 닿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한 예를 들어볼까요?

수지는 요즘 들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도현이가 항상 수지에게 사랑한다고 노래를 부르지만 그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말입니다. 수지는 진심이 담긴 편지를 써달라고 했는데, 도현이는 수지의 말을 들은 체도 안합니다.

괜히 다른 물건들을 사주며 '엄청 비싼 건데 널 위해 샀어'라고 생색을 내지만, 수지는 전혀 기쁘지가 않습니다. 수지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니니까 말이죠.

 

 

 

한참을 고민하던 수지는 결국 어렵게 도현이에게 말을 건넵니다.

“나 정말 사랑해?”

“아이 참, 몇 번이나 말해. 나한텐 너뿐이라니까~ 사랑한다고!”

하지만 수지는 고개를 절레절레 짓습니다.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건 믿을 수 없어.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네 마음이 진심이라는 증거를 보여줘.”

 

유월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지키는 절기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십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을 나타낼 증거가 있어야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선 너무 쉽게 그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요시아는 하나님께로부터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했다고 인정받은 왕이었습니다. 즉 요시아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첫째 계명을 지킨 것이죠.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증거로 보였을까요?

 

왕하 23:21-23 “...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왕 십 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아가 무엇을 지켰다고 하였나요? 바로 유월절입니다. 요시아 전에도 후에도 그처럼 하나님의 율법인 유월절을 온전히 지킨 일이 없을 만큼 요시아는 마음을 다해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는 자로 인정해주셨죠.

 

이렇게 유월절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나타내는 증거이며, 유월절을 통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첫째 계명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월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지키는 절기입니다.

 

유월절과 첫째 계명의 상관관계

유월절을 지키는 자가 곧 첫째 계명을 지키는 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성경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6:4-8 “...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기호로 삼고 표로 삼으라 하셨습니다. 즉, 첫째 계명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출애굽기에서도 유월절을 가리켜 이와 동일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13:8-9 ”...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 하고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

 

이 말씀에서는 애굽에서 나올 때에 행하신 예식을 가리켜 기호와 표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에 이 예식은 곧 유월절입니다. 즉, 유월절을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로 삼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앞서 살펴보았던 신명기 말씀과 비교해볼 때 첫째 계명이 곧 유월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유월절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지키길 원하고 원하셨다고 하시며 친히 유월절을 지키시는 본을 보여주셨고,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고 하시며 첫째 계명인 유월절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유월절을 지키셨나요?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외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선 분명 성경 곳곳에 당신의 뜻을 새겨 두셨습니다.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유월절을 지켜라”라고 말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의 증거로 주신 유월절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은 거듭 언급하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지키는 절기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주위의 많은 교회를 둘러보면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없습니다. 성탄절이니 뭐니 하며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는 것처럼 온갖 축제일을 만들면서 유월절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이는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3:1-5 “...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취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케 하려 하며 ...”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를 경계하라고 하시며,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량하신 하나님을 배반케 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셨나요? 유월절입니다. 즉, 거짓 선지자들이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을 배반케 할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유월절을 부정하고 지키지 못하게 미혹합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 절기는 폐지되었으니까 지킬 필요가 없다”는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요. 이런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는 자들이 지어내는 말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첫째 계명인 유월절을 지키라 하셨으면 유월절을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니까요.

 

 

 

만약 사랑하는 이는 편지를 써달라고 하는데, 내 생각대로 반지를 사주고 시계를 사주고 가방을 사준들 상대가 기뻐할까요? 오히려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그에게 실망할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십니다. 하나님께선 첫째 계명인 유월절을 지켜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유월절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유월절을 지키며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하는 교회는 어디일까요? 이미 답이 정해져 있네요. 바로 하나님의교회입니다. 지상에서 유일하게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키는 교회, 오직 하나님의교회 뿐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교회 성도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임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다른 교회에서 ‘하나님의교회는 왜 아무도 안 지키는 유월절을 지키지? 이상한 교회 아냐?’라고 수군거려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하나님의교회는 가장 당신의 마음에 합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첫째 계명을 온전히 지킨 자로 인정받아 구원을 약속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구원의 기준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증거를 가지고 싶나요? 그렇다면 하나님의교회에서 유월절을 지키셔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교회에 오셔서 첫째 계명 유월절을 지켜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인정받으시길 바랍니다.


첫째 계명과 유월절의 관계는 아래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