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의 하늘방

천국 혼인잔치 속 감추인 어머니 하나님

리아 2021. 9. 5. 21:14

천국 혼인잔치 속에는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오묘한 비밀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 혼인잔치는 매우 경사스러운 날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생얻어 천국 가는 것을 이 혼인잔치에 비유하실만큼 뜻깊은 날로 기록해두셨다.

오늘은 이 천국 혼인잔치 속에 감추인 비밀,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알아보겠다. 많은 분들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못하는 것과 반대로 성경은 천국 혼인잔치 속에 분명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고 있다.

천국 혼인잔치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

혼인잔치는 무척 경사스러운 일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구원받는 것을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것으로 비유하셨다.

 

그렇다면 혼인잔치에는 누가 있어야 할까? 혼인잔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혼인잔치를 여는 신랑과 신부가 필요하며 이를 축하하고 그들의 혼인을 증명하는 하객이 필요하다.

그런데 예수님의 비유를 자세히 살펴보자. 이 비유에서는 신랑인 아들과 하객인 청한 사람은 등장하는데 혼인잔치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신부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초림 에수님 때에는 왜 신부가 등장하지 않았을까?

신부가 6천년 구속사업의 끝인 마지막 때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때 등장하는 혼인잔치의 신부

이 장면 역시 천국 혼인잔치가 열리는 장면으로, 여기서는 신랑인 어린양과 함께 어린양의 아내가 등장한다. 그렇다면 어린양의 아내는 누구일까?

 

천사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 하고선 하늘 예루살렘을 보여주었다. 즉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는 하늘 예루살렘이다. 이 하늘 예루살렘을 가르켜 사도바울은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위, 즉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켜 우리 어머니라고 하였다. 다시말해 어린양의 아내인 하늘 예루살렘은 어머니 하나님이신 것이다. 이렇게 마지막 때에 어린양인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그 아내인 어머니 하나님께서 함께 등장하신다. 이를 계시록 22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계시록 19장과 마찬가지로 이 말씀 역시 성령 아버지 하나님과 신부 어머니 하나님께서 함께 등장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마지막 때 등장하시는 목적이 무엇인가? 생명수 곧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다. 그래서 어린양의 천국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고 나아가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한 것이다.

따라서 영생을 얻기 위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등장하시어 천국 혼인잔치를 여시고 영생의 축복을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함께 영접해야 한다.

천국 혼인잔치의 신부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렇다면 천국 혼인잔치의 신부이신 어머니 하나님은 누가 세우실까? 당연히 신랑이다. 이 사람이 신부라고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신랑밖에 없다. 하객도, 주례를 보는 이도 그 누구도 신부를 세울 수 없다. 오직 신랑만이 신부를 세우고 그 신부를 증거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 역시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천국 혼인잔치의 신부, 어머니 하나님을 세우실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는 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예언이다. 그런데 여기서 누가 예루살렘을 세운다고 하였는가? 여호와 하나님, 즉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어머니 하나님은 누군가의 추천으로 세워질 수도, 인품이나 용모가 뛰어나 세워질 수도 없다. 성경의 예언대로 오직 아버지 하나님께서만이 세우실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은 창세기서를 통해서도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누가 하와를 가리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고 증거하였는가? 아담이다.

여기서 아담은 오실자이신 재림 예수님, 즉 아버지 하나님을 표상하고(롬 5:14), 그의 아내인 하와는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한다. 따라서 이 말씀은 마지막 때 재림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할 것에 대한 예언이다.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신 안상홍

천국 혼인잔치의 주인공인 신부를 재림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세우실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에 따라 재린 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는 친히 어머니 하나님을 세우시고 증거하셨다. 그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안상홍님께서는 1955년 복음 사역 초기부터 친필책자를 통해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셨다. 또한 1984년, 마지막 유월절을 어머니 하나님께서 계셨던 서울에서, 그것도 교회가 아닌 예식장에서 지키셨다. 영생의 약속이 담긴 유월절에 어머니 하나님을 나타내심으로 우리가 누구를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역시 알리셨다. 또한 단상에 청색과 홍색 초를 밝히심으로 혼인 예식을 의미하게 하셨다. 또한 어머니 하나님을 단상에 서게 하심으로 앞으로 우리가 따라야 할 어머니 하나님이 이 분이심을 증거하셨다. 또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함께 예식사진을 찍으심으로 친히 사진으로 그 증거를 남기셨다.

 

뿐만 아니라 안상홍님 설교 중 "동행"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르고 여호수아는 모세를 따르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고 나는 어머니를 따름.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킴"이라 하시며 어머니 하나님을 세우시고 따를 것을 당부하셨다. 이렇게 성경의 예언에 따라 재림 예수님이신 안상홍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어머니 하나님을 세우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안상홍님께서 세우신 어머니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따름으로서 성령과 신부께서 허락하신 천국 혼인잔치에 참여하여 영생 얻고 천국에 나아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