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의 하늘방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하나님 자녀의 증표는 무엇인가?

리아 2021. 3. 18. 16:19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에 대해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대표 진리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교회만이 유일하게 유월절을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을 지키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통해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유월절이 하나님 자녀들의 증표임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함께 알아보자.

유월절은 하나님 자녀라는 증표이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이 하나님 자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증표임을 먼저 한 일화를 통해 생각해보자.

 

고구려를 세운 주몽 왕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중 주몽과 유리 왕자 간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주몽이 당시 임신 중이었던 아내 예씨부인을 두고 부여를 떠나게 되었고, 이후 태어난 유리는 아버지를 본 적도 없이 자라게 된다. 그런 그가 훗날 주몽을 찾아오자 주몽은 그를 아들로 인정하여 태자로 받아들인다. 그렇다면 주몽은 어떻게 일면식도 없던 유리를 자신의 아들로 알아보았을까?

 

주몽이 부여를 떠날 때, 자신의 아이를 알아볼 수 있는 증표를 모서리 일곱 개가 있는 돌 위의 소나무 밑에 숨겨두었다. 이후 유리가 소나무 기둥 밑에서 부러진 칼 조각을 찾아 고구려로 향했다. 주몽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칼 조각과 유리가 가져온 칼 조각을 맞추었고, 부러진 칼은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 이를 통해 주몽은 그를 아들로 인정하게 된 것이다.

부러진 칼 조각. 이것이 처음 본 두 남자를 부자지간으로 묶어준 증표였다. 이러한 증표는 성경 속에서도 등장한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이들이 꿈꾸는 영원한 세계, 천국. 그 앞에서 우린 증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아야 한다. 그 증표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양으로 비유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생명 주시기 위함이었다. 성경은 이렇게 생명 주시는 그리스도를 유월절 양으로 비유하였다.

 

고전 5:7-8 "...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 "

 

생명 주러 오신 그리스도께서 어린 양이 되시어 희생하심으로 친히 세워주신 유월절. 그렇기에 사도 바울은 명절, 곧 유월절 지킬 것을 강조하였다. 바로 이 유월절이 하나님 자녀의 증표인 것이다.
유리가 칼 조각을 증표로 가져갔을 때, 주몽이 그를 아들로 인정하였듯, 우리가 유월절이라는 증표를 가지고 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인정해 주신다.

 

유월절: 예수님의 살과 피를 통해 영생 얻는 절기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이 어떻게 하나님 자녀라는 증표가 되는 것일까? 유월절 속에 담긴 비밀을 연구해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조금 전에도 언급되었듯, 누누이 하나님께선 당신께서 오신 목적이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라 하셨다.

 

요 6:37-39 " ...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나 보내신 이, 곧 하나님의 뜻은 마지막 날에 당신의 백성들을 살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그 살리는 방법이 당신의 살과 피 속에 담겨 있다고 덧붙이셨다.

 

예수님께선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을 것이라 하셨다. , 영생이라는 언약을 당신의 살과 피 속에 담아두신 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생 얻을 수 있는 진리가 바로 유월절이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유월절 지키시는 본을 보이시며, 유월절 떡과 포도주가 곧 당신의 살과 피라고 증거하셨다. 다시 말해유월절 안에 영생과 천국의 약속이 담겨 있기에 이 진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는 증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천국에 들어가길 원하는 자는 반드시 예수님의 살과 피가 담긴 유월절 증표를 가지고 가야만 한다.

 

재앙이 넘어가는 유월절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은 본디 넘을 유()에 건널 월(越) 자를 써서,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이다. , 재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절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과거 출애굽 당시를 돌아보았을 때에도 그 속에 담긴 권능을 알 수 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애굽 전역에 장자를 멸하는 재앙을 내리셨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재앙에서 구원받을 수 있도록 유월절 절기를 지키게 하셨고,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재앙에서 구원받을 수 있었다. 성경은 이러한 역사를 믿음으로 유월절을 지킨 역사라고 기록하고 있다.

히 11: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한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유월절을 지켰을 때, 장자를 멸하는 재앙에서 구원받고 애굽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이러한 유월절 권능은 오늘날 역시 마찬가지이다. 믿음으로 유월절을 지키는 자는 영육 간 모든 재앙에서 구원받게 된다.

 

앞서 보았듯, 주몽이 아들과의 만남을 기약하며 감춰둔 증표는 부러진 칼 조각이었다. 그 외의 것은 증표가 될 수 없었다.
오직 이 부러진 칼 조각만이 아들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증표였다.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를 찾으시려 세우신 증표는 유월절이었다. 십자가도, 크리스마스도, 일요일 예배도 결코 증표가 될 수 없다. 오직 이 유월절만이 하나님의 자녀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증표이다.

그렇다면 장차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우리는 무엇을 가져가야만 하겠는가? 여러분도 하나님의교회에서 하나님 자녀의 증표인 유월절을 지킴으로 재앙에서 구원받고, 장차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 당당히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길 바란다.